
벌써 내일이면 우리의 명절 '추석'입니다. 길어진 코로나 국면으로 인해 명절의 풍속도 변화가 많지만소소히 가족끼리 모인 자리에도 명절 음식을 빼놓을 순 없겠죠?!!어릴 때는 어머니가 주시는 음식을 편하게 먹었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그동안 어머니의 노고를 먹고 자랐다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올해는 많은 사람이 모이지 못하니 간단히 추석 차례상에 필요한 음식을 구매할까 합니다.추석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명절 음식 베스트 10과 칼로리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달걀 1개의 무게가 약 100g 정도 한다고 생각하시고 무게를 생각해보시면 편합니다^^ 1. 송편깨 설탕 송편은 아무 생각 없이 한 개씩 집어먹곤 했는데.. 충격적이네요5개만 먹어도 거의 밥 한 공기 ㄷㄷㄷ **송편 칼로리 : ..

서울 아파트값의 평균가가 오늘 현재로 평당 4500만 원으로 20평 아파트일 경우 9억이 넘었다고 하고서울은 이제 재건축,재개발 할만한 큰 규모를 지닌 20년 이상의 노후화된 거주지가 많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이번에 분양조건이 완화되기도 하였고 그래도 분양을 받아야지 조금은 저렴하게 새집을 장만하는 길인데..분양할만한 단지가 별로 없으니 무주택자의 고민은 높아져만 가는 듯합니다.부동산은 중간의 파동을 거치긴 하지만 길게 보면 결국 우상향으로 꾸준히 움직이고 있으니집값이 떨어지길 기대하는 것은 무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대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있어 소개합니다.사실은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인데 최근 주택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조건이 대폭 수정되며 활발히 진행되고..

오래전 중국 배낭여행으로 천진을 거쳐 베이징을 자유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중국을 여행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여기가 사회주의 국가가 맞는 건가??'였습니다. 정치나 군사적인 부분은 그렇지 않겠지만 경제체제는 자유국가와 다를 게 없는 것처럼..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개방되었더라고요. 시장경제체제의 사회주의 국가?? 체제의 기본을 부정하는 큰 모순 아닌가요?? 이런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서 여행은 더욱 즐거웠습니다. 예상했던 것과 다름을 경험하는 것은.... 재밌더군요. 다른 체제의 대한 호기심으로 찾았던 천안문 광장의 모습은 광장 앞에 걸린 마오쩌둥의 커다란 초상화가 체제에 반기를 들었던 천안문 사건을 잊은 듯,, 아주 건재해 보였습니다. 사람도 너무 많고~아주 넓~은 광장입니다. 천안..

남미 볼리비아의 라파즈와 산타크루즈 도시의 짧은 여행기입니다. 2개의 도시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도시였는데 먼저 여행한 라파즈의 첫인상인 버스 터미널은 세련되진 않았지만 원하는 지역의 버스를 쉽게 찾아 탈 수 있었고 음식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버스표를 끊고 pc방을 이용했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pc방은 아니고 작은 사무실 같은 공간에 컴을 쓸 수 있게 데스탑이 몇 개 놓여있었습니다. 그래도 pc를 쓸 수 있다는 게 반가울 따름이었네요. 라파즈에는 시장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시장이 크고 특히 의류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패션이 발달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지만 볼리비아 남미에서 유행하던 옷이 1년 뒤 우리나라에서도 입고 다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사실 저런 거 누가 입나 생..

세계문화유산의 거리 마카오~ 저는 홍콩 여행을 다녀올 때는 마카오도 꼭 들렀다가 오는데요.. 홍콩 성완역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터보제트를 타면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여권 챙기시는 것 잊으시면 안 되고요,, 전 뱃멀미가 심한 편인데 짧은 시간이기도 하고 터보제트가 흔들림이 심하지 않고 꽤 안정적이라 괜찮았습니다. 마카오에 도착하면 터미널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마카오의 명소 '세나도 광장'으로 갑니다.(버스에서 내려 좀 걸으셔야 합니다) '세나도 광장'은 물결무늬 바닥과 건물들이 포르투갈의 식민지의 영향으로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저절로 수긍이 갑니다. 세나도 광장을 걸어가다 보면 거리 전체가 상점들로 가득 차 있는데.. 화장품, 의류 등 ..

한동안 매년 휴가를 홍콩으로 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도시인데요.. 휴가철이 다가오니 다시금 들썩이는 마음을 잡기가 힘드네요. 언제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올는지 걱정입니다. 올해는 홍콩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며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홍콩은 가까운 나라이다 보니 짧게 휴가를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고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분들은 도깨비 여행으로 밤 비행기를 이용해 짬을 내어 여행하기도 하는 곳이지요. 그래도 3박4일을 계획하면 꽉 채워 홍콩을 알차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홍콩은 크게 린타우 섬, 홍콩섬, 그리고 구룡반도로 이뤄져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홍콩섬은 우리나라의 강남~ 구룡반도는 강북~정도의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홍콩섬엔 고급..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기다려지는 '산타클로스(Santa Claus)'~ 전해져 오는 전설에 의하면 '산타클로스(Santa Claus)'라는 이름의 유래는 어린이를 좋아하고 자비를 베푸는 삶을 살았던 '성 니콜라스(Saint Nicholas)'를 부르는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또 가난한 세 딸이 시집을 갈 때 금화가 든 지갑을 방에 던져 놓았다는 얘기에서 '산타클로스(Santa Claus)'의 선물 보따리가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 그 후 19세기 때 전 세계에 산타클로스가 알려지면서 상상이 더해져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로 변형되었습니다. '산타클로스(Santa Claus)'를 상징하는 복장은 코카콜라 회사에서는 자신들의 광고의 그림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코카콜라를 마시는 '산타클로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도 '할로윈(Halloween)'축제를 재미있게 즐기는 문화가 점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중에 하루는 즐거운 일탈을 하는 시간도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히 코스프레 축제 같은 날이지만 그 기원을 알고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할로윈(Halloween)'데이의 시작은 고대 켈트족의 '삼하인(Samhain)'이라는 축제로부터 입니다. 10월 마지막 날에서 11월 1일의 기간은 여름과 추수가 모두 끝나고 어둡고 추운 겨울이 시작된다고 생각했습니다.'삼하인(Samhain)'기간에는 현실세계와 영적 세계의 장벽이 무너져 그 경계를 넘나들수 있다고 믿었고 10월 31일 밤에 죽은 자의 유령이 돌아온다고 믿고 이 시간에 제를 지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