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성분의 비밀

 

투자 역사상 가장 위해한 투자가라 불리고 있는 워런 버핏이

'나는 이 회사의 주식은 평생 팔지 않겠다.' 고 했다던 브랜드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창립 100년 주년을 훌쩍 넘기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통 있는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코카콜라도 사람들의 탄산음료 기피현상과 유럽의 '설탕세'확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탄산 수요량의 감소로 쉽지 않은 한해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유럽 축구대회인 유로2021이 진행 중 일 때 기자회견장에서 스폰서인 코카콜라가 놓여있었는데..

세계적 스타 선수인 호날두가 코카콜라를 한쪽으로 치우며 '아구아(물)~'을 달라고 외치는 돌방행동을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때는 코카콜라의 메인 모델이기도 했던 호날두였는데도 말입니다.

호날두의 이 행동 하나로 코카콜라의 시가총액이 한때 40억 달러가 빠졌다고도 합니다. 워낙 파급력에 큰 선수이다 보니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대놓고 반박하지도 못하고 끙끙 앓았을 듯합니다.

 

이런 많은 위기설과 매출 하락에도 코카콜라는 미국 문화를 대표함과 동시에 현대 문명의 상징 같은 존재이고..

그 브랜드의 가치와 영향력이 세계 최고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하기 힘든 사실일 것입니다.

세계 인구의 가장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중 코카콜라를 가장 많이 알고 있다고 답한 조사도 있으니....

예전 타임지에 실렸던 코카콜라를 마시고 있는 지구의 모습이 어쩌면 팩트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100년 넘는 긴~세월을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1. bottle과 로고의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2. 각 시대를 대변하는 트렌디한 광고!

그리고

3. 비밀에 부쳐진 코카콜라의 맛!! 등등....

 

 

그들의 영업 비밀들은,,,

클래식 리미티드 bottle 마니아를 양산해 내기도 하고 광고와 함께 그 시대를 대표하기도 합니다.

코카콜라 CEO는 경영 후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혹시 있을 비행기 사고로 코카콜라 제조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지 않게 조심하기 위함인 것이죠.

 

지금도 코카콜라의 제조 방법은 은행에 보관되어있고 보안상 단 3명밖에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한다는 건 그만큼 철저함을 요하는 것인가 봅니다.

 

그러니 더더욱 그 성분이 궁금한데요..

처음 코카콜라의 시작은 약제사였던 미국인 존 펨버튼이 미국 남북전쟁 후 만성통증의 처방으로 '자양강장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국에서 판매되었고요..

이때 들어간 자양 강장제의 성분은 <코카나무 추출물(코카인), 콜라나무 열매의 향, 알코올>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을 이 음료를 마시면 기분이 up 되고 원기를 북돋우어 두통이 사라지는 효과를 본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후 콜라 음료엔 코카인 성분, 알코올 등은 빼고 제조를 했지만 오랫동안 콜라엔 마약이 들어있어 중독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에 코카콜라 사는 콜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1/3 수준이어서 중독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이미 콜라 중독일까요??ㅡㅡ

현재의 코카콜라 성분은 <물, 이산화탄소, 설탕, 카페인, 계피.... 등등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코카콜라 회사는 몇 년 전 인수한 쥬스회사로 인해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극장이나 스포츠 등 야외활동이 줄어 탄산음료의 수요는 줄었지만 재택근무가 많아지며 주스의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했기에 위기를 큰 타격 없이 잘 넘기고 있나 봅니다.

100년 넘게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지속의 힘이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