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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자극 만화 다이어터 웹툰

celeb5 2021. 6. 27. 18:31

 

요즘 저의 최대 관심사는 다이어트입니다.

평생 살찌고 빼고를 반복했지만 늘 그렇듯 지금이 가장 심각하네요ㅜㅜ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언~4개월이 지났는데 4kg 빠졌습니다. 남들이 보면 게을리한 것 같지만

운동 꾸준히하고 매일 나름 식사 조절한 결과입니다.

워낙 활동량이 없는 일을 하다보니 눈에 띄게 확 몸무게가 줄지는 않습니다.

주위에선 이렇게 운동 꾸준히하며 빠진 살이니 요요가 없을 거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하지만

전 경험이 있어서 알아요.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고 그리 만만한 게 아니란 것을요.

 

몇 년 전에도 1년을 걸려 12kg을 뺀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도 1달에 1kg씩 뺏습니다.

전 식탐이 있어서 먹고 싶은 것을 참으면서는 못하고 양을 조절해 가며 먹으며 살 빼는 방법이라 오래 걸렸습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주위에서 말하듯 쉽게 찌지 않을 거라는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 이후 하루 3끼 다 먹으니 3개월 만에 원상 복귀된 경험이 있습니다. 어렵게 빼도 살찌는 건 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잘 관리하자는 다짐으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여름도 되고 했으니 많은 분들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다이어트 방법은 너무나 많이 소개되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다이어트 방법만큼 중요한 게 시작하는 것이 마음가짐과 자극제인데

다이어트 시작 전 저의 정곡을 찔르는 다이어터 웹툰을 찾아보곤 합니다.

오랜만에 다이어트의 성공을 다지면서 전설의 '다이어터' 웹툰을 정주행 해 보며 소개합니다.

 

 

저는 내용 중 꿈 많던 '단백질' 이 셀룰라이트가 되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어릴 때부터 귀염상이었던 주인공 신수지 양~

얼굴이 예쁘니까 살만 빠지면 되겠네...

본바탕이 미인이야....

나중에 다 키로 간다...

공부만 열심히 하렴...

.. 이런 이야길 쭉~듣고 자란 수지 양은 이제 이미 성인이고 직장입니다.

하지만

수지양은 우리와 다를 게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으니.. 깨달았다고 해서 당장 바뀌는 건 없었습니다.

 

보쌈은 괜찮아 살코기와 야채니까....

회는 살 안 찔 거야....

삶은 닭고기는 살 안쩌..

이렇게 스스로를 위안하며 말이요.

이런 가뜩이나 의자가 약한 수지 양이 다이어트를 결심해도 주위에 방해하는 자가 있습니다. 직장 상사 부장님~

수지 양의 식사를 무지하게 챙깁니다. 거기엔 다~이유가 있지만 

마음 약한 수지 양은 부장님의 호의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지의 내면에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하고 있었으니....

 

근육-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일꾼이지만 지방에 밀려 살 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불쌍한 서민.

지방- 수가 너무 많이 늘어난 나머지 나라 곳곳에 파고 들어가 온갖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 욕심쟁이.

단백질- 꿈 많은 단백질. 단백질 군은 멋진 근육맨이 되기 위해 일할 곳을 찾아 수지 몸 곳곳을 찾아 헤맵니다.

 

수지 몸을 헤매던 어린 단백질은 수지 몸에서는 평생 가도 근육맨이 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꿈을 잃은 단백질 군은 결국 나쁜 마음을 품고 지방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중에서도 악질 중에 악질 셀룰라이트가 된 것이죠.

 

이 와중에 이 나라의 주인 수지 양은..

은행에 근무하지만 경제관념이 전혀 없어 여러 번 실패와 좌절을 겪고 다이어트 사기도 많이 당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사기꾼인 듯, 아닌듯한 트레이너를 만나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수지 양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꿈 많던 단백질군은 이렇게 악질 지방으로 남게 되는 걸까요??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이어트 자극제가 될 뿐 아니라 시간 순삭 하게 하는 재미있는 웹툰이니

다이어터 웹툰 안 보신 분 계시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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